핑터우거우촌의 주하이핑 자신이 키우는 소를 어루만지고 있다.
간쑤성 핑량시 충신현 진핑진의 핑터우거우(平頭溝)촌은 토굴 소사육의 표준 시범기지 중 하나로 이곳 빈곤 발생률은 2013년 19.14%에서 2019년 0.64%로 현저히 개선되었다. 주하이핑(朱海萍)은 핑터우거우촌의 빈곤 가구였지만 정부의 정책지원과 발전방향에 힘입어 소사육을 시작했고 그녀의 ‘탁우(牛)소’는 현재 150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9년 30만 위안의 순이익을 얻어 일찍이 가난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곧 ‘사장님’ 소리를 듣게 됐다.